나는 생각으로 나의 미래를 볼 수 있다. /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생각이 미래다."(최윤식) " 미래지도 만드는 법"이라는 책을 1년 전에 읽었다. 

미래는 징후를 우리에게 보여주면서 다가 오는 것이지, 새롭고 혁명적인 미래가 갑작스레 오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미래 징후 들은 신문•방송•책 등에 숨어 있는 뉴스•전조적 사건•정보의 조각들과 일상에서 발견한 하나의 조각•

하나의 연구보고 조각•하나의 새로운 기술 조각• 하나의 느낌 조각 등이 미래의 징후가 된다는 것이다. 

 

   미래의 징후들이 국제 정치, 세계 경제 흐름, 법과 규제의 변화, 소비자들의 상황들과 한꺼번에 결합되고 부합되면서

미래가 형성되는 것이라고 한다.  

 

  창의성을 발휘하여 유추하고 이를 활용해 미래의 퍼즐을 맞추다 보면

앞으로 변화될 세상을 누구나 충분히 볼 수 있게 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우리들은 일어날 개연성이 높은 미래 상황을 만들어서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일어날 개연성이 높은 미래 상황이란

과거, 현재, 미래의 징후들을논리적 체계적, 생태학적으로 분석하여 볼 때

가장 논리적으로 타당하고 이치에 맞아 수긍할 만한 그럴듯한 미래 상황을 말한다. 

우리는 이것을 기본 미래라고도 부른다. 

 

기본미래에 대한 좋은 시나리오를 작성하기 위해 관심을 두고 관찰해야 할 것들은

일어날 확률이 최소한 51%(대개는 일어날 확률이 70%~80%) 이상의 확실성을 가진 요소들이다."라고 말한다. 

 

기본 미래를 유추해 낼 수 있는 중요한 것 네 가지로 

첫째 트렌드(변화의 흐름, 변화의1차 2차 3차 효과) 

둘째  계획(정부 계획, 지자체 계획, 회사 계획, 가족의 계획 등)  

셋째  심층 원동력(변화를 일으키는 숨은 힘, 변화의 메커니즘, 패러다임, 역사적으로사이클, 세계관 등)

넷째  현재 사람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이미지(생각, 느낌, 기대등)를 말하고 있다. 

결국, 미래는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미래학자 제임스 마틴은

“꼭 수정구슬을 보지 않더라도 세상에는 예측할 수 있는 흐름들이 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큰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였다. 

 

전문적인 지식과 미래 예측 훈련을 꾸준하게 연습하면

우리는  미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미리 내다볼 수 있는 것이다.  

 

책의 저자가 인식한 것처럼

나는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의 범위에 드는 미래 상황과  혁신적인 비전의 범위에 드는 미래 상황을 만들고, 

현 상황에서 출발하되 현실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진보시키고,  

미래의 가능성이 있는 위기와 위협에 대비하면서

리스크가 가장 적은 항로를 선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