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자만필의 시작 = 행복한 일상 만들기

 <후각자 만필>

 

TISTORY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새해를 시작하면서 금연을 결심하고 생애 처음으로 보름 동안의 금연 성공 체험을 하였다.  앞으로도 수시로 금연을 재 시도하여 언젠가는 나의 뇌를 정복하여 완벽한 금연 성공을 하게 될 것이다.  

   어제 보다는 오늘 내일이 조금 더 즐겁고 보람찬 새 날이 되게 하고 활기차게 살기 위하여 사소한 나의 일상을 편집하기로 하였다.  사소한 일상을 편집하는 방편 중 하나로 블로그 글쓰기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소한 나의 일상을  편집한다는 것은 내 삶의 스토리를 능동적으로 더 다양하고 예쁘게 디자인하여, 하루 하루를 알차고 활기차게,  윤기나고 생기 있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기에,  글쓰기는 좋은 습관이며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즐거운 놀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 남산도서관 열람실 올라가는 계단에서  "지혜는 지식의 가지다"라는 글을 보았다.  독서로 지식을 얻어 사색하면 지혜의 가지가 자라나고,  그 지혜를 통해서 좋은 습관과 행복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여, 이 TISTORY의 <후각자만필>은 궁극적으로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연습장 겸 공책이고,  나의 행복한 일상 만들기 개인 역사에 대한 사소한 기록물이자, 나의 글쓰기 놀이터가 될 것이다. 

  생각나는 과거의 일상을 즐겁게 때론 후회하는 마음으로 글로 쓰면서 내일의 행복을 계획하고 오늘의 일상을 편집하여, 사소한 일상에서 행하는 모든 것 들을 즐거운 것과 좋은 습관들로 만들고자 한다.

  일상을 좋은 습관으로 즐겁게 보낸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지만 매 시간을 즐겁고 만족스럽게 행하기란 쉽지 않다. 일상적인 독서 습관과 글쓰기 습관을 통해서 일상을 수시로 편집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일상의 행복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행복한 일상 만들기는 본질적으로 나를 위함이지만, 어느곳에선가 행복을 찾다가 우연히  후각자만필 블로그를 찾아 올 그 어떤 사람에게  아주 작은 일상의 행복이라도 선물하기 위함이다.

           2014년1월20일 겨울 새벽에  <후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