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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자만필

후각자(後覺者)

후각자 2014. 3. 8. 01:38

<후각자 만필>

   사람과 관련 된  모든 분야에서 패러다임의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  오늘날 패러다임 변화의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으며, 변화의 영역 또한 크게 확장되고 있다

  그 패러다임의 변화를 신속하게 감지하여 변화의 물결에 재빨리 뛰어든 사람들은 변화의 열매를 즐겁게  따먹었으며, 조금 늦게 변화를 감지하고 수용한 사람들도 어느 정도의 과실은 수확하고 있다.

  패러다임의 변화를 감지하는 것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변화를 조기에 감지한 사람들의 머리 위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사람들이 날아 다니고 있다.  역사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창조하고 조기에 감지한 사람들, 즉 변화를 이끄는 사람들에 의하여 진화하고 있다.  

  나는 내 직업 중 특정 분야에서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여 그 변화를 이끌어 낸 경험은 있으나 특정 전문 분야가 아닌 곳에서는 대체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뒤늦게 감지하고 있다. 하여  나 스스로를 후각자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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